시넬리에 오일파스텔 72색 세트
페인터즈 첫 활동으로 사용하게 된 제품은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입니다! 시넬리에는 피카소와 콜라보해서 만든 오일파스텔이 특히 유명해요. 굉장히 부드럽고 선명한 발색이 특징입니다 .
그림을 그려보니 어떤 색상은 굉장히 꾸덕하고 은폐력 있게 올라가고 어떤 색상은 매끄럽고 맑게 올라간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은폐력 테스트 색상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푸른 계열 색상들이 특히 꾸덕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오일파스텔 찌꺼기가 정말 적었습니다.
왼쪽은 15번을 바르고 209번을 올렸고, 오른쪽은 209번을 바르고 15번을 올려 블렌딩 해보았어요. 은폐력 높은 꾸덕한 오일파스텔 위에 매끄러운 오일파스텔을 블렌딩 하는 것이 잘섞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중간 중간 오일파스텔이 조금씩 밀리기도 했는데 오일파스텔이라는 제품 특성상 너무 많이 올리려고하면 밀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많이 올려버린 부분은 면봉으로 문지르거나 닦아내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기름종이로 덮어두고 냅둔 다음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올리기도 했어요. 각자의 그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테일한 표현이 필요한 눈이나 머리카락 같은 경우에는 오일을 사용해서 파스텔을 조금 녹인 다음 붓으로 얇은 선들을 만들어 주었어요.
종이마다 어떤 느낌으로 발리는지 궁금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패드는 브리스톨지보다는 약간 요철이 있는 편이었는데 덕분에 파스텔이 짱짱하게 붙어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오일파스텔 패드에는 기름종이가 한 장씩 껴있어요. 그림을 보호해주고 다른 종이에 묻어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입니다. 얼굴 채색 후 기름종이로 덮어서 보관했더니 저렇게 기름을 흡수했더라구요. 덕분에 깔끔하게 종이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요렇게가 한 세트입니다! 기름종이 한 장, 오일파스텔 종이 한 장. 정말 두껍운 종이라 쉽게 구겨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오일파스텔은 완성 후에도 묻어나기 때문에 꼭!!픽사티브같은 제품을 사용해서 보호해주세요. 묻어남이 덜합니다. 스프레이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후 환기는 필수!!!
부드럽고 질감이 정말 예쁘게 올라가는 제품이었습니다. 발색도 짱짱하니 질감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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