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넬리에 오일파스텔로 그린 비 오는 풍경 - 화방넷 커뮤니티

시넬리에 오일파스텔로 그린 비 오는 풍경

서향숙 2022. 7. 22.

7월 화방넷 페인터즈로 지원 받은 시넬리에  오일파스텔로

비 오는 창밖 풍경을 그려 보았습니다.

무더운 더위에 오일파스텔이 더 녹는 느낌이네요.

덕분에 꾸덕꾸덕한 느낌보다 미끄러지듯 크리미한 느낌으로

오일 파스텔 전용 패드에 손끝과 면봉으로 쓱쓱..쉽게 그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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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없이 색으로 느낌 잡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은 다양한 표면에 자유롭게 드로잉 할 수 있는 심플한 재료를 

필요로 했던 피카소의 요구에 부응하여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사용해 보니 밑색 위에 두툼하게 얹어지는 느낌이 유화 못지 않게 느껴집니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마치 붓으로 유화 물감을 묻혀 바르는 듯 한 느낌입니다.

너무 쉽게 뭉개지고 닳아 버리는 건 정말 아쉬웠구요...

사용한 오일파스텔용 패드는 기름종이처럼  얇은 종이가 화지 사이사이에 포함되어있어

오일파스텔로 더럽혀 지거나 그림이 덮히면서 뭉개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래도 오일파스텔용 픽사티브를 뿌려주고 하루 정도 지나 확실히 그림이 마르고 난 뒤에

보관하는 것이 그림을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