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넬리에는 사랑입니다🫶
새로운 물감이 생기면 늘 가장 먼저 하는 행위는 색상표 만드는 거예요
와 근데 고체물감인데도 발색력 무슨 일이래요?!
🌸 색상표 만들기 Tip
색상표를 만들때에는 가장 진한 색과 연한 색을 함께 표현해주는 게 좋아요.
같은 색상이지만 농도를 진하게 했을 때와 연하게 했을 때의 밀도 차이를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색상선택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발림성 또한 고체물감 특유의 단단한 밀도감 보다는 살짝만 스쳐도 농축된 안료가 부드럽게 묻어 나와
여러번 터치하지 않아도 찰지면서 진한 발색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어 붓놀림이 굉장히 좋았어요.
수채화 모이스처 미디엄도 함께 보내주셨는데요.
미디엄을 쓰지 않아도 이정도의 풍부한 번짐이라니
미디엄을 썼을 때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조만간 미디엄 사용했을때와 비교도 해봐야겠어요
처음 색상표 만들면서 고체물감인데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선명한 발색에 너무 놀라웠는데, 이번 알스트로메리아 꽃그림 그리면서 맑은 수채화 그림그리기에 이만한 게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환경 미디엄인 벌꿀이 들어가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부드럽게 녹아나고,
고채도의 선명함은 그림을 더욱 투명하고 맑게 표현되어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시넬리에를 처음 접해본 건 오일파스텔이었는데, 오일파스텔도 질감이 굉장히 쫀득하고 부드러웠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네요:)
모든 재료에 질감과 발색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가 작업자에게도 그대로 전달이 되는 브랜드같아요.
시넬리에 수채화 노트북은 100% 셀룰로오스로 제작된 수제지로 스프링 제본에 탄탄한 하드커버라 가볍게 들고나가 어반스케치로 활용해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무엇보다 브라운계열 좋아하는 저로서는 표지 색상도 너무 고급스럽고 마음에 들어요 ✨
시넬리에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 장벽이 높다는 점인데
98색의 닷카드로 색상확인을 한 후 필요한 색상을 구입하는 것도 좋겠쥬.
저는 색상표 바로 만들고 48색에 없거나, 마음에 드는 색상들 이미 체크 다 해놨지요. ㅎㅎ
닷카드의 물감마저 벌꿀 모양이라니 💛
이번 시넬리에 물감을 사용해보면서 왜 많은 전문가들이 시넬리에 물감에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단 한번의 그림만으로 충분히 느껴볼수 있었어요. 많은 분들도 고급 수채화의 맛을 한번 느껴보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