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동양화(민화)화실
민화와 동양화 특유의 감성을 담아보고 싶었지만, 재료 준비부터 작업 순서까지 진입장벽이 높아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선명한 묵액과 깔끔하게 올라가는 호분, 그리고 반짝이는 펄감까지!
🎨 편리함과 발색력을 동시에 잡은 '길상 안채'
화방넷×길상 동양화 그리기 세트 구성품인 길상안채 24색은 아교를 개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물만 묻히면 바로 맑고 깊은 색이 녹아나와 정말 편리했어요!
작업에 사용한 붓은 세필용인 면상필(중)과 넓은 면을 칠하기 좋은 채색붓(중)이에요. 동양화 그리기 세트에 포함되어 있어요.
채색붓으로는 물을 듬뿍 머금어 배경을 칠해주니, 비에 젖은 나뭇잎의 맑고 촉촉한 수분감이 은은하게 표현이 되었어요.
채색붓은 특히 민화에서 바림용(그라데이션)으로 주로 쓰이는데 붓들은 첫 사용 시 느슨한 붓모가 아주 살짝 빠질 수 있으니, 첫 길들이기 때 물에 가볍게 헹궈 결을 정돈하고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붓의 보관은 물로만 세척 후, 붓결 가지런히 모아주고 붓 끝이 아래로 향하게 걸어두기!
길상 동양화 세트와 함께 협찬해 주신 8폭 지그재그두방지(시키시)로 [백복길상도]를 그려보았어요.
8폭 지그재그 두방지(시키시)는
길상 펄 안채 8색 물감은 원색처럼 색이 강하게 대비되기보다는, 베이스가 되는 반짝임 위에 미세하게 다른 파스텔톤 컬러감이 은은하게 감도는 편이에요. 각 색상의 차이가 강렬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어디에 얹어도 과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빛난답니다~
동양화의 매력을 한층 더 깊고 다채롭게 만들어준 이번 재료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협찬해 주신 화방넷과 길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