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모의 담수력과 인조모의 탄력을 가진 라파엘 8344 - 화방넷 커뮤니티

천연모의 담수력과 인조모의 탄력을 가진 라파엘 8344

유니(yuni) 2025. 6. 19.

라파엘 인조 콜린스키 8344 (Stradivarius Round) 6, 8, 10호

라파엘은 5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프랑스의 Max Sauer 사의 세계적인 명품 브러쉬 입니다.

8344 인조 콜린스키 붓은 하나하나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졌으며 천연 콜린스키 헤어의 특성을 재현한 혁신적인 인조 콜린스키 헤어라고 합니다.

저는 붓을 예민하게 고르는 편이예요.

그리고 평소에 천연모를 자주 사용하는데 야외스케치를 나가면 천연모가 불편하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어요.

야외에서는 빨리 그려야되니 급한 마음에 잘 녹지않는 고체물감을 녹이려고 붓을 막 쓰다보면 비싼 콜린스키 붓이 망가질 때가 많아서 천연모처럼 물머금이 좋으면서 인조모의 탄력을 가진 저렴한 붓을 찾았어요.

라파엘 8344 붓은 끝이 잘 모이기 때문에 큰 붓으로도 비교적 날카롭고 섬세한 표현 묘사도 쉽게 할수 있었어요.

미세하고 섬세한 작업에 적합해요.

라파엘 8344 인조 콜린스키 붓은 유난히 붓모가 긴 편인데 

제가 가진 다른 붓과 비교해 보았어요.


저는 평소에도 라파엘 붓을 애정해서 자주 사용하는데 제가 가진  라파엘 콜린스키 붓 6호와 라파엘 8344를 비교해보니 붓모의 길이도 더 길고 붓대도 좀더 굵은걸 알수 있어요.


다른 콜린스키 붓들과 비교해봤더니 붓모의 길이가 훨씬 길고 맨앞의 에스꼬다 8호와 라파엘 8344의 6호가 비슷한 크기라는걸 알수 있었어요.

그리고 붓대의 길이가  짧은 편이라서 휴대하기에도 편할것 같아요.

담수력 테스트해봤어요.

앞에서 부터

에스꼬다 리세르바 8호, 틴토레토1326  6호, 하비코6호, 라파엘 4호, 이사베이 6호, 라파엘8344 6호입니다.

천연모 만큼 담수력도 좋습니다.

섬세한 묘사를 위해서는 붓모의 탄력도 중요한데  천연모보다는 약간 더 탄력있게 느껴집니다.

천연모의 부드러움과 담수력, 인조모의 적당한 탄력 ,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이미테이션 콜린스키라는 이름처럼 정말 가성비 좋은 붓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천연모를 선호하지만 가격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에게 강추 드리고 싶은 붓입니다.

인스타그램: @yuni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