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손 아르쉬 수채패드 - 화방넷 커뮤니티

캔손 아르쉬 수채패드

쿠크림 2024. 5. 28.

이번엔 수채화 종이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제가 사용한 제품은 캔손 아르쉬 수채패드 230*310 중목입니다.

수채화는 재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종이...!!!😭아르쉬 수채패드는 물을 많이 써도 다른 종이처럼 울지 않고 종이가 까지지 않아요. 그래서 그라데이션하기도 너무너무 좋은 종이예요🥹기존에도 잘 사용하던 재료입니다💗

수채화지는 황목, 중목, 세목으로 나뉘어요.

🎨황목 - 표면이 거칠고 물을 오래 머금고 있어요. 번지기나 물을 많이 사용하는 그림에 가장 적합해요.

🎨중목 - 황목과 세목 사이인 종이예요. 표면이 약간 거칠고 물도 적당히 머금고 있어서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세목 - 수채화 종이 중 표면이 가장 매끄러운 종이입니다. 세밀한 표현을 하기 좋고 색연필 같은 재료도 사용하기 좋아요. 대신 종이의 물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물조절은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이 수채패드는 4면제본이기 때문에 처음에 사용하실 때 당황할 수 있는데요. 패드 윗면을 보면 사진과 같이 까만색이 아닌 흰 부분이 있을거예요. 틈에 물감 나이프를 끼워서 떼어내면 됩니다. 잘 모르겠다면 제품 상세정보 페이지 하단에 설명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종이가 조금도 우는 것을 원치 않아서 코팅된 화판에 물테이프 배접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물을 골고루! 충분히 먹인 종이를 화판에 평평하게 붙여주세요. 종이와 화판에 물이 충분한 상태일 때 물테이프를 크기에 맞춰 붙여주시면 된답니다. 물테이프에도 물을 충분히 발라주세요! 물테이프는 물이 묻어야 접착력이 생겨요. 그림 그릴 면에 테이프가 붙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이 상태로 바짝 말린 다음에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대신 테이프가 붙은 종이부분은 완성 후 잘라내야하기 때문에 본인 그림 크기에 맞춰서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피부를 채색할 때 물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번짐을 활용하거나 물자국을 최소화해서 그리기 너무너무 좋아요. 표면이 너무 거칠지도 않아서 머리카락이나 눈같은 디테일한 묘사하기도 좋구요.

물을 많이 사용하고도 종이가 울지 않는 수채화 완성입니다!

🤔그럼 테이프는 어떡하죠?

저는 요러케 종이와 화판 사이에 들떠있는 부분을 칼로 잘라서 그림을 떼내고 있어요. 화판에 기스 안나게 테이프만 잘라주세요.

그림이 완전히 마른 다음에 화판에서 떼어내주세요!

화판에 남은 물테이프는 물로 불린 다음에 나이프로 샥샥 긁어내주시면 됩니다!

준비과정이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수채화지의 장점을 가장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다들 즐거운 수채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