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펠시노 톤드 그레이 탠 스케치북 + 오일파스텔 - 화방넷 커뮤니티

파펠시노 톤드 그레이 탠 스케치북 + 오일파스텔

새미 2023. 4. 10.

파펠시노 톤드 그레이 탠 4색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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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흰 바탕에 그림을 그리는 저는, 가끔은 색이 있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흰 꽃을 그리고 싶어서 )

쉽게 구할 수 있는 크라프트지 또는 빈티지 영문 페이퍼를  쓰곤 해요. (검은 종이도 있지만,,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파펠시노에서 톤드 그레이 탠북 (줄여서 앞으로 톤북이라고 부를게요 ) 이 나왔어요!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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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펠시노톤북

사용제품; Toned gray & tan 4색 스케치북

- 40매 (4색 x 10매)

(라이트 그레이/ 다크그레이/ 카키베이지/ 브라운)

- B5 size(18.2x25.7cm, A4보다 작고 A5보다 큰 사이즈)

-종이평량, 120g/m2

-사용할 수 있는 재료; pastel/ oilpastel/ colored pencil/ chacoal/ pencil drawing

네가지 색상 중 가장 눈에 띠며 (띠용!) 가장 먼저 사용하고 싶었던 색상은 쿨한 느낌의 회색 종이인 다크 그레이였습니다.

홀린듯이 그리려고 저장해 두었던 꽃을 먼저 그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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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꽃과, 풍경, 명화 등을 그리는 작업을 하는데,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중 하나가 '흰 꽃'을 그리는 일입니다.

꼭 흰색이 아니더라도 밝은색의 꽃을 흰 종이에 그리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예전에 흰 라넌큘러스를 그렸다가,, 엄마에게 휴지냐고 놀림받았었다는 >.<)

심지어 저는,, 계란꽃 류(데이지, 마트리카리아), 그리고 조팝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흰 꽃을 그리고 싶을 땐, 주변 배경을 좀 채우면서 하거나, 아에 크라프트지 또는 빈티지영문페이퍼에 그려요.

하지만 크라프트지는 벗어나보고 싶고, 빈티지영문페이퍼 보다는 깔끔한 종이에 작업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와중에 이 톤북을 만나게 되었네요!

그려보고 싶었던 보라 + 흰 꽃 조합의 화병 (꽃이 많던 예쁜 음식점에 있었던,, ) 을 다크그레이 종이에 그렸는데, 흰 꽃 뿐만 아니라 예쁜 보라색도 잘 표현되어 기분좋게 마무리했어요.

이번에는 풍경도 그려봤는데 카키베이지색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파펠시노톤북

풍경그림은 핀터레스트 이미지를 참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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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까진 아니지만) 할 점은,

아무래도 색이 이미 입혀진 종이이므로, 사용할 색상이 색지에 어떻게 발색이 될 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발색표를 색상별로 만들면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 수 있으니, 여러번 그려보면서 색을 맞춰나가야 할 것 같아요.

Check point 

- 흰색 또는 밝은 색의 사물을 그릴 때 돋보인다.

- 색을 꽉 채우지 않아도 그림의 밀도와,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

- 톤다운된 색상의 종이로 그림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 네가지 색상이 있어 그림에 따라, 기분에 따라 골라사용할 수 있다.

- 풍경을 그릴 때, 배경색을 종이의 색으로 하고, 부분만 그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종이의 요철이 적고 부드러우며, 오일파스텔을 올리기에 적합한 종이이다.

이 종이가 파스텔, 색연필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사용을 해볼 예정이에요.

오일파스텔을 사용하는 작업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도 그렇고, 톤북도 그렇고,, 빠져드네요 >.<

지금 톤북의 두께보다 조금 두꺼운 (200g/m2 이상) 버젼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