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와 시넬리에의 합작품,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 화방넷 커뮤니티

피카소와 시넬리에의 합작품,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렌토랜드 2024. 4. 24.

안녕하세요! '렌토랜드' 입니다. 오늘은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리뷰를 할게요

저의 주특기인 오일파스텔, 그 중에서도 이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시넬리에를 리뷰할 날을요!

사실 10년 전에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5자루를 구매해본 적이 있었어요.

돈없는 20대라서 그당시 저에게는 비싸서.. 5개만 구매했거든요ㅠㅠ

이렇게 협찬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72색으로 얼마나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저도 궁금했었어요.

색이 부족하진 않을지 걱정도 되었구요.

처음에는 연습으로 맛만 봤다가 굉장히 무른 느낌에 좀 당황을 했답니다.

음,, 어쩌지,,? 너무 무른데? 나는 두껍게 쌓는 느낌의 오일파스텔 그림을 좋아하는데, 잘 완성이 될까? 걱정도 되었구요. 

이번에 제대로 그려보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성공이죠~? 

전체 발색표를 만들어 보았어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은 무른것도 무른거지만, 반투명하게 발리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 색은 O표시를 해두었어요. 반투명의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가장 반투명했던 것은 OO 두개를 표시했습니다.

색을 만들 때, 화이트가 안 들어간 것이 반투명 하려나? 했지만, 그건 아니었구요. 각 안료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색은 좀 더 많으면 정말 좋겠지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섞어 사용하면 가능하니까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을 초보자분들이 어떻게 사용하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 비결은 문질러 펴바르면서 표현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껍게 쌓는 방식은 어떤 부분은 올라가고 어떤 부분은 밀리고, 그래서 조금 까다로운데요.

처음부터 문질러서 표현을 하게되면, 그 다음 색을 쌓고 또 쌓을때 더 차곡차곡 고르게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즈음에 약간 으깨듯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이 단계로 가는 것이 초보자분들께 더 적합할 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이 오일파스텔이 문지르면 정말 뽀샤시하게 잘 펴발라지거든요. 강추합니다.

저 그림은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패드에 그렸습니다. 

340g 으로 탄탄하고 , 저는 너무 매끄러운 오일파스텔 종이는 좋아하지 않아요.

너무 매끄러우면, 오일파스텔이 더 밀리게 되고, 약간의 거친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또 너무 거칠면, 세부묘사가 되지도 않아요.

그 적절함은 이 패드에서 느꼈습니다. 고급패드라는게 인정이 된 부분!

이렇게 기름종이가 덧대어 있어서, 그림을 보관할때 기름종이가 기름을 먹어주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앞에 그려놓은 그림의 뒷장에 묻지도 않고 , 정말 머리 잘썻다 생각했습니다.

그림을 10일정도 말린 후 픽사티브를 뿌렸습니다. 

이 픽사티브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전용이므로 꼭 함께 사용하세요!

골고루 분사를 시켜주니 마른 후 손에 묻어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속에는 마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손으로 문지르거나 누르지는 마세요~

뿌릴 때는 꼭 야외에서 바람을 등지고 뿌려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완전 코팅을 원하시면 이 픽사티브 사용 후, 바니쉬를 발라주라고 했어요.

이렇게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모두 즐거운 그림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