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뮬레 트레블 저널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드로잉북을 소개해 드려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여행용 스케치북
하네뮬레 트레블 저널입니다 :)
하네뮬레 트레블 저널은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인물(세로형)과 풍경(가로형) 중에서 저는 인물형을 즐겨 써요.
노트는 깔끔하게 닫아 보관할 수 있도록 고무밴드가 있고
가름끈과 뒷면 커버에 종이 포켓이 있어요.
하네뮬레 트레블 저널은 사각사각 포슬한 종이 62장이
양쪽으로 쫙 펼쳐지도록 제본되어 있는데
평량 140g이라 습식 재료를 쓰기엔 살짝 부족하지만
드로잉 하기에는 꽤나 탄탄한 종이에요.
굴곡이 적은 보들보들 매끄러운 질감이라
뭉툭한 연필로도 넓은 면적을 예쁘게 메꿀 수 있답니다.
연필뿐만 아니라 건식 재료는 다 잘 맞을 거예요.
종이 뒷면 비침이 없진 않지만
여행용 스케치북답게 마카나 펜도 무리 없이 쓸 수 있는데요,
그동안 써보면서 가장 잘 맞았던 재료는 역시 연필이었어요!
하지만 지우개질은 많이 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종이가 벗겨질 수 있어요..!
그래서 수정을 많이 해야 하는 그림보다는
간단한 드로잉이나 에스키스 용으로 너무 좋을 거 같고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다 보니
이름처럼 여행 다니면서 스케치 하기에 정말 좋을 거 같아요.
그림은 크게 하나 완성하는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드로잉이 한 장 한 장 쌓이는 걸 보는 재미도 있는 거 같아요.
손바닥만 한 종이 위에 부담 없이 그리다 보면
한 권 금세 채워지더라고요.
여행용 스케치북이어서 그런가
괜히 일상으로 그린 그림도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