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베인 수채과슈 18색, 미젤로 종이팔레트 🎨
예전부터 과슈에 대한 로망이 있던 저였는데 (뭔지도 모르고 그냥 과슈 그림이 예뻐서,,)
계속 과슈에 눈독을 들이다가 화방넷 페인터즈 활동에 힘입어 홀베인 수채과슈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과슈는 투명수채물감에 비해 안료의 양이 많아 은폐력이 있는 물감이에요. (gouache; 프랑스어, 구아슈/과슈)
💧우리가 흔이 알고 있는 수채화는 물을 통해 명도를 조절하여, 맑고 투명한 표현을 하게 되는데요.
(속닥속닥; 사실 수채화 라고 하면 투명수채화를 떠울리지만 원래 초창기의 수채화는 이 불투명 수채화였다고 해요,싱기방기)
🌬️과슈는 반대로 명도의 조절을 흰 물감을 통해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물을 많이 섞으면 수채화 같이 된답니다
(그럴거면 그냥 수채화 물감을 써,,,,)
은폐력이 높아 이미 발린 색 위에 덧칠을 해도 색이 잘 올라가서 더 매력적인 표현을 할 수 있더라구요?
과슈면 과슈지 왜 수채과슈라고 하느냐? (질문왕), 맙소사, 아크릴과슈도 있네요?..
(세상엔 신기하고도 살 게 왜이렇게 많은가요🤯)
- 수채과슈; 아라빅검이라는 바인더를 사용
- 아크릴과슈; 아크릴에멀젼이라는 바인더를 사용
🧐과슈? 그림이 엄청 매력적이던데 정체가 무엇인가!
저에게 머릿속에 꽂힌 설명은 ‘비.싼. 포.스.터.칼.라. 다!’ 였어요.
학창시절에 수채화와 함께 포스터칼라를 네모난 붓으로 써본 적 있으시죠?
색을 쨍하게 쓰고, 물을 적게 해서 깔끔하게 그려지던 그 포스터칼라 개념으로 생각하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과슈 타입에는 튜브형, 고체형이 있는데, 고민하다 홀베인이라는 브랜드를 써보고 싶어서 튜브형을 선택했어요.
(고체형도 써보고싶고, 젤리과슈도 써보고싶다 ...)
수채화 물감처럼 짜 놓고 굳혀서 사용할 수 있는 물감은 아니에요 (x)
사용할 때 필요한 만큼 짜서 사용하기에, 요즘 편하게 나온 종이팔레트를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제품
✔️홀베인 수채과슈 (18색, 5ml)
✔️미젤로 종이팔레트 (사이즈; s, 25.5x17.5cm / 30매)
✔추가로 사용한물감 2개 (홀베인 수채과슈 화이트 15ml, permanent white G630/ 윈저앤뉴튼 디자이너스과슈 14ml, 257 pale rose blush)
🎨홀베인수채과슈;
색상은 무조건 많은 걸로 사는편인데,, 그러기엔 텅장💸이 될 것 같아서 18색으로 타협했어요.
대신 흰색물감은 큰용량으로 사고, 윈저앤뉴튼 틴트색으로 채도를 다양하게 만들었어요. (발색표 참고, 귀여운 홀베인 도장🥹)
- 흰색을 섞어 만든 발색표 -
- 윈저앤뉴튼 디자이너스과슈를 섞어 만든 발색표 -
🖌️붓;
(과슈도 수채화이기에) 수채화 할 때 쓰는 붓을 사용할 수 있는데, 다만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붓모에 탄성이 있는것이 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엔 집에 있던 붓을 사용했는데, 최근에 과슈/수채화 사용할때 좋을 것 같은 붓을 구매했거든요, 이건 추후에 또 보여드릴게요.
🗒️종이;
수채화도 종이가 두꺼워야 안정감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기억으로,, 평량이 높은 종이를 사용했어요, 이번에는 카디종이와 (집에있는거라 이름을 모르는)두꺼운 종이에 그려보았습니다.
📍체크체크
- 마른 뒤에 색이 밝아지기에 그리는 도중에 오잉? 할수 있음 주의
- 아크릴이나 유화처럼 두껍게 바르게 되면 물감이 갈라지고 떨어져 나가므로 평평하고 얇게 바르기
- 밑색 위에 다른 색을 올릴 때 충분히 마른 뒤 올리기
과슈 단독으로 써도 너무 예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재료인 오일파스텔과도 같이 사용하고 싶어서 어떻게 해볼 지 고민중이에요, 요건 성공하면 다음에 보여드릴게용🥹 (할거 또 느는 중,,)
과슈 그림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더 많이 그려보고싶어요 🌿
인스타그램 @saemee_pal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