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베인 수채과슈로 사실적인 인물표현 하기
안녕하세요~
화방넷 페인터즈 6기 작가로 선정된 김수정입니다.
'그리고화실'을 운영하며 성인들을 지도하고 있는 미술 선생님이자
개인 작업도 하며 다방면으로 미술활동을 하고 있어요.
📍사용 제품
• 홀베인 수채과슈 15ml
• 홀베인 리세이블 수채화 붓 500R
• 도자기 파렛트
이번엔 얼굴을 사실적으로 채색해 볼 예정이에요.
화방넷 페인터즈 활동으로 받은 홀베인 수채과슈인데요!
총 24색 세트를 받아보았는데, 저는 그중 9가지 색상을 추려서 준비했어요.
피부 표현에는 난색 계열 위주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 G630 Permanent white
• G520 Permanent yellow
• G522 Permanent yellow orange
• G527 Yellow ochre
• G507 Flame red
• G502 Carmine
• G603 Burnt sienna
• G604 Burnt umber
• G566 Prussian blue
살구빛 톤을 만들어 피부를 전체적으로 옅게 깔아주었어요.
과슈는 수채화 물감보다 안료가 더 많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불투명하고 강렬한 발색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물의 양을 조절하면 반투명한 느낌으로도 올릴 수 있답니다.
한 번에 두텁게 칠할 수도 있지만
이번 그림은 농도를 옅게 수채화처럼 조금씩 레이어 쌓듯이 완성해 나갈 거예요.
백색의 도자기 파렛트에요.
조금씩 물감을 짜서 사용하기 적합해요!
과슈는 수채화 물감처럼 굳혀 사용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때그때 액상 형태로 사용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씻어내기 편한 도자기 파렛트를 사용했어요.
입술에도 색을 입혀주니 생기가 좀 도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 초벌 완성!
아직은 뭔가 밋밋한? 느낌이 얼굴인데요.
본격적으로 명암을 쌓아가며 풍부한 톤을 나타내 볼게요.
눈을 먼저 묘사해 주었어요.
눈동자의 홍채도 섬세하게 그려나가면서 속눈썹도 풍부하게 그려주었어요.
중간 과정
이제 좀 사람 얼굴? 같은 느낌이 들어요.
피부 톤도 색감을 더 풍부하게 레이어 쌓듯이 칠해나갔어요.
입술에도 명암을 주면서 광택감을 나타내 주었어요.
과슈의 장점은 어두운 색위에도 밝은색을 잘 올릴 수 있어요.
붉은빛을 충분히 칠하고 하얀 물감으로 톡톡 찍어주면 반짝거리는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주근깨를 찍어주고 있어요.
피부 톤과 함께 어우러지도록 적당히 묽은 느낌으로 찍어나갔어요.
완성입니다.
9가지 색 모두 골고루 사용하면서 조색해 보았어요.
피부 표현은 수채화의 맑은 느낌을 살리면서 눈과 입술은 밀도감 있게 완성해 주었어요.
강렬한 발색감과 높은 은폐력을 가진 과슈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보고 싶었거든요!
조색 시에도 풍부한 색감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인물화를 그릴 때에 사용하기 좋은 재료에요.
수정이 어려운 수채화의 단점을 보완하기 좋아서 초보자들께도 적극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