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베인 스프레이 디자인 코트 픽사티브 220ml
습식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제가 그림을 완성하고 나면
항상 고민되는 것이 변색을 최소화하며
그림이 망가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고민하며 알아보던 중 건식 재료와 습식 재료 모두에
사용 가능한 멀티 픽사티브를 발견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홀베인 스프레이 디자인 코트 픽사티브 220ml : 18,500원
수채화 작품의 보존과 보호를 위한 마감재입니다.
연필이나 목탄, 분필 등 건식 재료로 그린 작품의
정착액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요.
재료에 따라 용도에 맞는 마감재를 구비하기가
까다롭고 번거로울 수 있는데 이 스프레이 하나와
아크릴화 작품 마감에 필요한 바니쉬 하나면
마감재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감의 정착력이 좋아지고 작품의 손상과 변색도 방지해 주니
작품 완성 후에는 꼭 사용해 주는 것이 좋아요.
저는 불투명 수채화인 수채과슈 그림 위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시간차를 두고 전체적으로 세 번 정도 분사해 주었어요.
여느 마감재와 마찬가지로 순간 색이 진하고 선명해지는듯했지만
마르고 나니 원래의 색감과 큰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과슈는 색상마다 광택이 많이 도는 색이 있는데
그런 색을 사용한 곳 위에는 좀 더 광택이 돌게 되는 거 같았어요.
하지만 광택이 없는 곳은 보송하게 원래와 같게 건조되었습니다.
냄새가 심할까 봐 걱정이었는데 냄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코를 가까이 대고서 냄새를 맡아보니 어떤 냄새가 나긴 하지만
사용하는 데에 냄새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냄새는 없지만 사용 후 목이 좀 칼칼해지는게 느껴지는걸 보니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마감재를 분사하기 전보다
표면이 견고하고 안정감이 있어져서 안심이 되어요.😌
그동안 그린 작품들 모아서
하나씩 다 픽사티브를 뿌려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