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베인 아크릴과슈'로 그려본 풍경화
이번에는 화방넷 페인터즈 10월 협찬 재료인
홀베인 아크릴과슈(36색)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일반 아크릴 물감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광택의 유무입니다.
홀베인 아크릴과슈는 아크릴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건조가 빠르고 은폐력이 좋으며, 완전히 마른 후에는 물에 다시 녹지 않아 여러 번 색을 덧입혀도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색한 표면에 광택이 거의 없어
한층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물을 많이 섞어 사용하면 수채화처럼 맑은 느낌을 표현할 수 있고, 물을 적게 사용하면 포스터물감과 같은 불투명하고 매트한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발색도 훌륭하고요. 🙂
홀베인 아크릴과슈로는 풍경화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스케치를 다소 간략하게 해서 조금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채색하면서 수정과 덧칠을 반복해도 표면이 깔끔하게 유지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노랑이나 주황, 초록 등 일부 색상은
상대적으로 투명한 느낌이 있어 그림을 완성한 후 얇게 레이어링하면 전체적인 색감과 톤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흰색이 섞인 색상은 불투명도가 높아져 아래 색을 덮기 때문에 투명한 느낌으로 레이어링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 풍경화 작업에도 매력적인 재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