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게 물드는 아름다움, 길상 안채 원형 접시 물감 - 화방넷 커뮤니티

깊이 있게 물드는 아름다움, 길상 안채 원형 접시 물감

hl***** 2024. 6. 2.

신록의 계절인 5월을 지나고 점점 여린 잎새가 진한 녹조를 띄는 유월의 시작입니다.

항상 작업실의 봄은 아름답고 짧아,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잎을 보고 꽃을 만지고 새 소리를 들으려고 하고 있어요.

자연의 색이 계절을 닮아가며 변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자면,

깊게 색을 물들이고 그 안에서 참참이 쌓이는 색을 느끼는 일이 마치 사색과도 같다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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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깊이 있게 물드는 자연의 아름다운 색을 느낄 수 있는 길상의 안채 원형 접시 물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길상 안채 원형 접시 고체물감 15ml 12색 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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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은 초입자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보다 쉬운 사용의 고급 품질의 일본 동양화 전문 브랜드입니다.

특히 길상의 안료는 적은 양으로 고 발색과 부드러운 질감을 나타내기에 적격이라 미술학도일 때부터 특정한 색들은 꼭 사용했는데요,  ​아무래도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그림을 그려야하는 입시의 특성상 고발색의 물감이 필요로 할 때가 있거든요.

화방넷 체험단을 통해서 오랜만에 사용해보는 길상 안채물감, 두근 두근한 마음으로 오픈해보았습니다. 

길상안채원형접시

간결한 케이스를 여니 반짝이는 케이스에 담긴 영롱한 고체물감이 곱다~ 라는 말을 절로 나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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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연지곤지가 생각나는 물감들.

길상 안채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발색은 분채 물감의 깊이감과 선명함을 가지고,  튜브 물감보다 더 용이한 사용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단지 붓과 물 만 있다면 접시도 필요하지 않고 훌훌 그려낼 수 있으니,  동양화 뿐만 아니라 야외 스캐치나 스피드 드로잉에도 잘 쓰일 수 있겠네요.

물감을 다 사용하고나면,  접시는 따로 보관하며 야외 스캐치나 안료를 조색할 때 사용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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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한 시작.​

오늘은 꽃집 선생님이 정리해주신 리시안셔스 꽃 한송이로 길상 안채 접시 물감을 사용해 수묵담채화를 그려보려고 해요.

안채물감

영롱하지만 깊이 있는 색감, 무엇보다 물 조금과 붓질 몇번으로 이런 색을 낼 수 있다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죠.

조색을 해도 특유의 탁한 기운 없이 저마다의 발색을 나타내는 안채 물감.

일부러 여리여리한 분홍빛을 조색해 보았는데,  여린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함께 살아났어요.

​특히나 물감을 풀어냈을 때 종이 위에 묵직하며 맑게 올라가는 발색이 아주 좋았습니다.

여리여리한 꽃잎에 암술 수술 콕콕.​

조색한 색과 단독발색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꽃잎의 색과 어울리게 자감색의 먹물을 함께 썼는데, 묵직한 분위기가 함께 느껴져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맑게 빛나는 완성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수묵담채화를 그리는 손이 가볍지 않았지만, 안채물감 덕에 종이 위로 붓이 노는 순간들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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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

세상의 색이 짙어지는 순간들을 감상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함께 그려요 :)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