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코이 워터칼라 고체물감 CAC 24색-블링블링
안녕하세요. 여행드로잉 작가 이냥입니다.
말로만 듣던 소문 무성한 그 멋진
메탈, 형광, 펄 등 독특한 컬러로 구성된 고체 형태의 수채화 키트 [ 사쿠라 코이 워터 칼라 고체물감 CAC 24색]
을 직접 써보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매끈하고 심플한 사각형의 컴팩트한 사이즈예요. 11.5cm*15.8cm*2.5cm의 크기도 앙증맞은데 9ml용량의 물붓과 작고 네모난 치즈같은 모양의 물 조절 가능한 스펀지까지 내장 되어 있는 올인원 패키지입니당.
너무 귀엽고 예뻐요.
또 안에 다양한 상황에 맞춰 트랜스포머처럼 바꿔 끼울 수 있는 파레트가 내장되어 있어요.
그리고 케이스 뒷면엔 손가락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간편하게 어떤 곳에서든 그릴 수 있게
고심한 흔적이 역력했어요. 화가처럼 손가락에 끼우고도 해봤어요. ㅎㅎ
마치 색색의 마카롱 컬러 초콜릿이 블링블링 빛나게 담겨있어요.
먼저 발색을 해봤어요.
햇살에 영롱하게 빛나는 펄의 질감에 현기증 나네요.
24가지 색깔이 이렇게 고울 수가 !! 얼른 그려보고 싶어져요!
봄빛을 머금은 반짝이는 펄과 메탈, 형광 빛의 발색표를 그려봤으니 컬러링을 해보겠습니다.
영국 스타일 베이커리 카페 SCOP 서촌점에서 어반스케치 했던 그림에 컬러링해 보겠습니다.
SCOP의 대표 비쥬얼 오렌지 파운드케잌 의 달콤하고도 오렌지 빛 가득한 비쥬얼을 화려한 펄 질감으로 완성했어요.
일반 수채물감으로 했을 때보다 설탕시럽을 입혀 반짝 거리던 표면의 질감 표현이 훨씬 리얼하네요.
앞으로 케잌 그릴 때는 특히나 자주 사용할 것 같아요. 강추해요!
과연 피부색에 펄 질감이 어울릴까 했는데 웬열!!
핑크, 브라운, 옐로우를 적절히 섞으니 처음보는 보드랍고 예쁜 피부톤이 완성됐어요.
게다가 반짝거리는 질감까지 얹으니 마치 만화 주인공이 된 듯한 예쁜 그림이 됐어요.!
그림자도 은은한 브라운 펄 컬러에 비비드한 형광빛의 보색 컬러를 섞으니
고급스런 그레이톤의 그림자가 완성되더라구요.
이렇게 특별한 컬러들러 제작된 하프팬 고체 수채 물감 [사쿠라 코이 워터 칼라 고체물감 CAC 24색] 으로
어반스케치를 그려봤어요. 펄로 인한 질감이 그림에 독특한 개성까지 주는 요 예쁜 물감은 정말
나만 알고 싶어요. 소중하고 예쁘게 앞으로도 꼭꼭 데리고 다니려구요.
무게도 가벼우니 이번 여행에서도 가방 가볍게 다닐 수 있었답니다!
어반스케치나 여행드로잉에 특히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