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 소프트 유성색연필로 맛나게 간식 그리기~ - 화방넷 커뮤니티

스테들러 소프트 유성색연필로 맛나게 간식 그리기~

sobos 2025. 11. 3.

스테들러 소프트 유성색연필 72색으로 그려 본 핸드메이드 케이크 '프리앙(Friands)'과 페퍼민트 차~ 아몬드 가루가 들어간 프랑스 티 케이크인 '프리앙'은 홍차와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 홍차가 없어서 페퍼민트 차와 함께 세팅하고 그려봤어요.

고급스러운 틴케이스에 72색 구성으로 된 스테들러 소프트 유성색연필..  우선 클래식한 육각형 모양에, 무광 질감의 색연필 바디 색상이 무척 고급스럽습니다.
무광 재질이라 색연필을 잡았을 때의 촉감이 너무 좋고 미끄러지지 않는 안정감까지 있어요.

색연필 바디에 색상 표현이 잘 되어 있어 발색표를 안 만들어도 되었지만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색상 테스트도 할 겸 발색표를 만들어 봤어요.

색연필 작업은 세목 종이에 하는 것이 더 좋은데 종이가 없어서 수채화 전용지 캔손 아쿠아렐 중목(Cold Press) 300g에 작업을 시작했어요.

약간 거친 질감의 종이라서 색연필이 어떻게 올라갈지 걱정되기도 했지만 색연필 심이 부드러워 색을 여러 겹 쌓아 올리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스테들러 소프트 색연필' 브랜드명에서 느낄 수 있는 소프트한 느낌이랄까!

섬세하게 표현해야 할 때는 색연필을 원통형 연필깎이로 수시로 뾰족하게 깎아 가면서 채색하였습니다. 뾰족한 색연필은 더 진하고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스테들러 원통형 연필깎이는 안정감 있게 조용히 잘 깎이고 나무가 깎여나갈 때 묘한 쾌감도 있네요~ㅎ

검은색 접시를 표현하면서 그레이, 블랙, 인디고, 레드 계열 등 다양한 색상을 혼색하여 사용하여 보았는데 이렇게 여러 겹으로 색상을 올려도 부드럽게 혼색이 되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어요. 또한 찌꺼기가 거의 나오지 않아 깨끗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배고픔을 참아가면서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즐겁게 작업을 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