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 마스 수채연필 후기 - 화방넷 커뮤니티

스테들러 마스 수채연필 후기

2025. 6. 30.

안녕하세요! 흑백의 패션드로잉을 주로 그리는 블랙펜슬클럽의 래 입니다! 이번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수채 색연필을 다뤄봤는데요🫶

이번에 쇠맛에 흙맛을 더해 컴백한 에스파의 'Dirty Work'를 그려봤답니다.

✍️Mars Lumograph Auarell

이번에 써본 수채 연필은 4B부터 8B까지 진한 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특히 부드러운 연필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4b 1 자루, 6B와 8B가 각각 2 자루씩 들어있다는 점이 좋았답니다.

연필심이 짙고 꽤 무게감이 있어서, 수채화로 풀었을 때 깊이 있는 톤이 나와서 좋았어요.

수채 연필은 발색이 안좋거나 연하다는 저의 편견을 깨준 연필이예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연필은 드라이한 질감에 가까워서 선을 쌓아가기 좋았고,
물을 얹었을 때는 빠르게 부드럽게 녹는 편이라 번짐의 강약을 조절하기가 편했습니다.

발림성도 좋아서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내장된 붓 역시 흐물거리지 않고 탄력이 있어
디테일을 살리거나 경계를 잡을 때에도 제법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특히 다인원 구도의 그림에서는 인물들이 겹치는 그림자나 명암 부분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기 좋았습니다.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부분을 물로 살짝 번져주면 경계가 부드럽게 정리되고 연필 질감 뿐 아니라 새로운 질감으로 묘사를 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선과 덩어리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부분에서도 정말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쇠맛에 흙맛을 더한 에스파으 이번 신곡 ‘Dirty Work’가 떠올랐어요.
묵직한 질감과 번져가는 흐름이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고,
이번 작업은 이 재료로 꼭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오랜만의 다인원 구도도 재밌었어요

종이의 질감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수채연필이랍니다🫶

그리는 과정도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놀러오세요🥰 

블랙펜슬클럽 @blackpencilclub_rae

✍️그리는 과정 릴스로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