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 연필 사용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스테들러 연필 세트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스테들러 연필은 워낙 유명하고 좋은 제품인지는 알고 있었는데,이번 기회로 다양한 연필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10H부터 12B까지 무려 24가지 종류의 연필 세트는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정밀묘사에 특화된 세트 같아요.
물을 묻히면 물감처럼 변하는 아쿠아렐 연필은 연필과 수채화 같은 느낌이 그림을 더 몽환적이고 분위기 있게 연출 가능한 재밌는 연필입니다.
색연필과 연필의 중간 느낌의 마스루모그라피블랙은 콘테나 색연필+연필이 섞긴 흥미로운 재료인데, 블랙 처리시 연필처럼 반사되는 것 없이 짙은 흑색을 표현하여 그림의 분위기나 깊이감을 표현하기 좋았습니다.
연필이라는 하나의 재료로도 다양한 느낌의 작업을 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특히 연필은 종이에 바를때나 칼로 깎을때 퀄리티를 알 수 있어요. 깎을때 나무 질이 안좋으면 칼질이 잘 안되서 걸리고 심이 노출되어 길게 깎여 보기에도 사용하기에도 안좋아요.
하지만 스테들러 연필들은 나무질이 좋아서 부드럽게 칼질이 됩니다. 좋은 연필로 여러분들도 슬기로운 소묘 생활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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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과 아래 그림은 4B로 그렸는데 무르지만 발색이 잘되고 부드럽고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번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위 그림은 아쿠아렐 연필로 그리고 그림자 부분을 물로 번지게 표현해보았습니다.
위 그림은 마스 블랙으로 그렸는데 연필로 검정색을 짙게 내면 반사되는 느낌이 생기는데 흑색이 콘테나 색연필처럼 어둡게 처리되어 분위기 있는 그림 연출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