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 연필 세트 리뷰!
정말 즐겁게 제품 사용하였어요. 연필 작업은 오랜만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활동하였습니다. 우선 3가지 연필 모두 제가 예상하던 것보다 훨씬 각각의 특성이 뚜렷해서 놀랬습니다.
'마스 전문가용 연필'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써오던 제품이라 정말 반가웠어요. 저는 이 제품의 연필심 자체가 부드럽고 유연해서 전체적으로 그림의 질감을 표현할 때 정말 좋았습니다. 24 본 세트 구성이다 보니 밝기 조절/명암 조절하는데 정말 편리했고 연필의 질감이 부드러워서인지 여러 겹 명암을 쌓아 올려도 종이에 상처를 내지 않아 그 점 또한 마음에 들었어요.
‘마스 아티스트용 연필’은 제가 이번에 활동하면서 처음 사용해 봤는데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입니다. 활동이 끝나고도 한동안 이 제품을 꾸준히 연구하고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필의 장점과 콩테의 장점은 모아놓은 제품처럼 느껴졌어요. 가루날림 없이 묵직하고 매트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연필 특유의 반사광이 없어서 그림의 질감을 독특하게 만들어주어 좋았습니다. (위 그림에서 새를 표현할 때 마스 아티스트용 연필을 사용했는데 묵직하게 색을 올릴 수 있었어요)
‘마스 수채 연필’ 또한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제가 예상하던 것보다 훨씬 더 선명하고 확실하게 물과 섞이는 제품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연필이 살짝 번지는 정도의 느낌을 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루 뭉침 없이 정말 확실하게 물과 섞여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배경에 수채 느낌을 내고 싶은 배경이나 나무 등등에 이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세 가지 연필을 골고루 사용하면서 그림을 그렸어요. 제가 기대하던것보다 훨씬 다양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서 앞으로 작업을 할 때도 애용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세가지 연필의 매력을 이해하기 위해 질감 테스트를 해 본 연습용 그림인데 제품의 특징과 질감을 느끼실 수 있게 첨부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