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재료로 물결 표현
해봤습니다~!
왼쪽은 아크릴과슈, 오른쪽은 수채화물감과 포스터물감을 함께 사용해봤는데요!!
과슈를 처음 써보는데, 기존 물감보다 몽글몽글한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괜히 그리면서 그런 기분이 듭니다. ㅎㅎ
종이는 세르지오 아쿠아렐 수채패드를 사용했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긴 비율로 그리면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아크릴과슈는 뽀얗게 올라가는 느낌이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기존 아크릴물감은 마르면 표면이 반짝거리는데, 아크릴과슈는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묘사용 단단한 붓을 사용하면 이렇게 붓자국이 지나가면서 그대로 남아서, 이런 느낌을 남겨서 물결 표현을 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마르면 이런 느낌??
금붕어를 그리고 나니까 맑은 바다도 그려보고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니카에서 나온 포스터물감이 색이 예쁘게 잘 나왔는데요, 윈저앤뉴튼수채화물감이랑 같이 써보기로 했습니다.
포스터물감은 초등학생 때 미술 숙제때문에 많이 사용했던 것 같은데, 항상 다 쓰지 못하고 대충 물 묻은 붓으로 물감을 쓰다가 굳어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후로는 마른 나이프를 이용해서 쓸만큼만 덜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니카 포스터물감의 제형은 되게 쫀득쫀득한 느낌이에요!
니카는 지브리에서도 사용하는 물감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지브리 색감을 또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조금 더 청량한 느낌의 바다를 표현하고 싶어서, 윈저앤뉴튼 프로페셔널 라인의 수채화물감 중 비리디안 컬러와 조금 섞어서 준비했어요.
포스터물감은 다른 물감들보다 확실히 쫀쫀한 느낌이라, 파렛트 위에서 색을 섞을 때에는 나이프를 이용해서 섞는 것이 훨씬 편한 것 같네요!
윈저앤뉴튼 수채화물감은 비교적 가격이 있는 편이라서 필요한 색상들을 15ml 튜브로 하나씩 구매했었는데요, 5ml로 조금씩 써볼 수 있는 세트가 있더라고요~
특히 사진의 로즈도르 색상은 피부 톤에 올리면 굉장히 예쁜 색상인데 그것도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수채화 물감을 조금씩 써보고 싶었는데 좋았네요.
각 재료에 따라 다르게 물결 표현을 해봤는데요~
아크릴 과슈로 그린 그림은 짙은 컬러를 먼저 깔고 밝은 색으로 거품을 표현해봤습니다~
수채화물감을 사용한 그림은 바다의 반짝거리는 부분을 종이의 흰 부분을 남겨가면서 칠해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