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수채, 복잡한 머리카락과 의상
3월 중반에 접어들며 어느덧 낮의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가져온 그림은 다소 복잡한 무늬가 있는 옷과 굴곡이 잦은 머리카락이에요:)
참고로 저는 들어과는 과정에서 사이징액을 뿌리면서 진행하는데요~ 종이가 오래되어 생기는 물먹음과 일어남을 방지하기위한 차원이에요~
각각의 면과 조각들을 전부 해체된, 분절되어 있는 터치로 인상을 잡아간 후, 나중에 가면서 터치들을 수합해가야 하는 느낌? 이랄 까나요~ 때문에 수정을 하면서 종이를 닦아내기도 하고, 두껍게 얹기도 하는데, 이럴경우 종이가 지나치게 상하는것을 막아줘요.
흐릿한 분위기, 인상, 큰 계획이 잡혔다면, 대략 50-60% 정도의 정확도.. 라 할 수 있는데요, 이 과정을 더 길게 가져가도 되지만, 이쯤 왔다면, 날카롭게 기준을 찌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참고로 저두 수정하거나 헷갈릴때는 인상이 어그러지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도 이 과정만 잘.. 견뎌내면 완성에 가까워 질 수 있을거에요!)
장붓, 라인붓으로 형태, 외곽을 잡아놓으면, 내가 잘못 잡아낸 부분이 보다 명확하게 보여요:) 잘못 잡아낸 부분은 아직 흐릿한 인상 상태이기 때문에 슬적 물칠 내지 뭉개면서 약간식 조정해 줄 수 있어요.
위치가 잡혔다면 마른 붓질, 거친 붓으로 옷과 머리카락의 결을 따라 채색해주세요. 흐릿한 인상을 봤을때 체크천은 갈색과 파란 네모로 보이네요:)
여기서 부터가..저의 경우, 작은 붓으로 열심히 인내하는 단계의 시작.. 이랍니다. 적당한 사이즈의 붓으로 처리했을때는 빠르기는 하지만 잘 다져지는 듯한 느낌은 아니에요. 때문에 작은 붓으로 처리하는데, 여기서 체크천과 머리카락은 이전 게시물의 여러 갈래가 나뉘어져 있는 붓을 주로 써서 빠르게 처리했어요:)
자..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