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카스텔 알버트뒤러 수채색연필 -제주 곶자왈 풍경
물에 닿으면 선명하게 풀어지며 진가를 발휘하는 수채색연필은 물을 묻히기 전과 후의 변화가 있어서
반드시 발색표를 먼저 만들어보는 편이에요.
색영역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그라데이션으로 색을 풀어 발색표를 만들었습니다.
평소 종이에 색연필을 사용하곤 하는데,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수채가 가능한 캔버스보드에
사용하면 어떤 느낌으로 표현될지 궁금해 다*소표 캔버스보드에 채색해 보았습니다.
유성색연필이었다면 요철 틈 사이사이를 채울 수 없어 색과 색사이 빈 틈들이 보였겠지만
수채색연필이어서 밑색을 깔아 물로 풀어주어 요철 사이사이를 채워주니
베이스 단계에서부터 탄탄하게 색들을 올리고 풀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가 필요한 부분은 물 묻은 붓으로 색연필심을 직접 풀어
진하게 색을 올리니 화이트펜을 사용한 듯 선명하게 빛느낌을 살릴 수 있었어요.
수채화를 그릴 때 색들을 혼색해 여러가지 색을 조색해 내듯
수채색연필도 색을 혼합한 뒤 물로 풀어 표현하니 색연필이어도 수채화를 진행하는 듯한
느낌이어서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IqpXkRzECY/?igsh=N21uazhiYm85YmU2
파버카스텔 수채색연필 채색과정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