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베인 루미너스
형광칼라는 다루기가 쉽지 않은 편이죠:) 내광성이 약할 뿐더러 그 부분만 튀니까요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광은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으로 활용한다면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홀베인 사의 루미너스 물감이 있길래 사용해 보았습니다.
초반과정은 사이징 액을 뿌려가면서 빠르게 인상을 잡아내고, 형광물감의 특성을 알아볼 필요가 있을 듯 하여 부분부분 써보았는데 빛발하는 부분이 거슬리다 보니 차라리 마무리때 써주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이 물감의 단점은, 채도가 높은 안료에 바인딩이 적게 들어간듯한, 굵은 입자인데도 투명도가 높습니다만, 건조되면 재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때그때 짜서 쓰는걸 추천드리고, 루미너스 블루는 망가니즈 블루노바와 큰? 차이는 없는 편이에요~
이제 물감의 양을 한결 올려주면서 대략적인 위치와 형태를 잡아주는데, 손가락의 경우는 콕 집어들어가면서 구체적인 동세가 나왔지만, 아직 얼굴의 경우는 저도 다소 조심스럽게 확정을 짓지는 않았어요~
저는 조각들을 끼워맞춘다는 느낌으로 간을 보다가.. 여기다! 하는 부분을 잡았다면 보다 작은 명암처리를 해주는데, 이 단계에서는 주로 마른 붓질로 물감입자를 통해 단계를 처리해요:)
마무리 단계에서는 더 작고 섬세하게.. 그리고 포인트가 되는 부분들을 루미너스 칼라를 사용하여 얇게 올려주며 완성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