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취미 시작! - 화방넷 커뮤니티

수채화 취미 시작!

미소on 2024. 3. 31.

학창시절 제일 재밌었던 시간이 뭐냐고 물으면 당연 미술시간을 꼽을텐데요! 미술 입시생도 아니였는데 미술실에서 다같이 조형태로 둘러 앉아 물감을 그리며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정말 재밌었답니다. 최근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어떤걸 할까~ 고민하다 수채화로 그려진 지브리 사진들을 보고 수채화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감은 입시 준비하시는 분들도 사용한다는 신한SWC물감을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이 부담되기도 했지만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큰맘 먹고 구매했습니다.

준비물 구매하며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하게 찾아봤는데 화홍붓이 초보들에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화홍 세필붓 5호와 장비병으로 인해 바바라 세필붓 5분조도 구매했습니다.ㅎㅎ

팔레트는 미젤로 방탄유리가 착색이 덜 되고, 철 팔레트는 사용하다보면 휜다고 해서 미젤로 36색으로 구매했습니다.

문교 고체물감 빈 케이스 파렛트는 밖에서 어반스케치하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하프팬이 생각보다 작았지만, 밖에 들고다니기에는 적합한 크기입니다. 파렛트는 휴대폰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에요. 사실 안 사도 되는 재료지만... 장비병과 밖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구매해서.. 정말 이 재료들을 가지고 밖에서 그림을 그릴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ㅎ

투명 수채화는 색을 혼합할수록 탁해지고 흰색이 잘 쓰이지 않는다는 글을 봤지만, 투명 수채화로 꽃도 그리고 불투명 수태화처럼 일러스트도 칠해보고 싶어서 chinese white와 ivory black은 낱개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다 모아보니 사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은 재료들도 보이지만 이왕 취미 새로 시작한만큼 이 재료들로 앞으로 오래 그렸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수채화하면 종이!가 중요하다는 글을 봤지만 재정적 부담^^으로 그냥 집에 있는 크로키북쓰다가 수채화종이 사자! 하는 마음으로 따로 구매안했는데 집에 있는 크로키북이105g으로 300g정도인 수채화종이보다 많이 얇아 덧칠하면 일어나기도 하고 종이가 울기도 해서 후회중입니다.. 그치만 종이는 실력이 늘면 사는 걸로! 미뤄두고 수채화 즐겁게 시작해보겠습니다!!